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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루 당일치기 여행 코스 : 가볼만 한 곳

고등어아빠 2024. 5. 2. 15:02

강릉 하루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잡아보았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휴일과 같은 하루 연휴에는 가볼 만한 바닷가를 알아보았습니다. 서울과 경기도권에서 하루 당일치기로 갈만한 바닷가는 바로 강릉의 동해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강릉 바닷가 여행코스로 다녀왔습니다.

1. 강릉 당일치기 여행코스

강릉을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삼은 이유는 서울경기권에도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 늦게 오면 딱 좋은 하루 당일치기 여행 코스입니다. 저희는 오전 8시에 출발해서 저녁 8시에 도착하는 12시간 하루 당일치기 여행 코스였습니다.

1) 여행코스 일정표

강릉 하루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총 5개의 여행코스를 잡았습니다.

2) 휴게소와 간식타임

강릉을 하루 코스로 다녀오는데 저희가 여러개의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춘선 고속도로, 중앙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입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저희 두 군데 들려보았습니다

가평휴게소(강릉 갈 때) : 경춘선 올라타면 제일 먼저 만나는 가평휴게소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다 보니 졸음을 쫓을 겸 해서 가평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역시나 휴일인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가평휴게소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샌드입니다. 그런데 오늘 그 파리바게트가 사라졌습니다. 그 대신 그 자리에 다른 브랜드 3개가 들어섰네요. 매우 아쉬웠습니다. T.T

내린천 휴게소(집으로 올 때) : 강릉에서 서울로 올 때 만나는 휴게소 내린천 휴게소입니다. 제가 가본 고속도로 휴게소 건물 중에 제일 멋진 휴게소 건물입니다. 예전에 이곳에는 하와이 코나 커피가 팔았습니다. 에스컬리에터 옆에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없습니다. T.T

2. 제1 코스 : 강문해변과 물회

아침부터 열심히 달려 강문해변에 도착했습니다. 탁 트인 시야와 짙푸른 바다가 멋집니다. 역시 바다는 동해입니다. 강문해변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출출한 배를 위해 신선한 물회와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강문해변 바로 앞에 2층입니다. 뷰가 정말 끝내줍니다.

3. 제2 코스 : 안목해변과 해파랑길

강릉에 오면 해파랑길이 너무 멋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소나무가 길게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커피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안목해변에서 해파랑길을 걸어보았습니다. 30~40분 정도 소나무 숲 속을 해변을 따라 걷는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4. 제3 코스 : 순두부 젤라또

해파랑길과 안목해변을 걸었더니 땀이 나네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안목해변 근처에 있는 순두부젤라또 2호점을 갔습니다. 깔끔한 외관 디자인인 만큼이나 실내 디자인 멋진 2호점입니다. 순두부젤라또와 인절미젤라또가 일품입니다.

5. 제4 코스 : 강릉중앙시장

점심을 일찍 먹은 탓인지 배가 출출해졌습니다. 강릉에 오면 꼭 가야 하는 중앙시장으로 고고씽~~ 강릉 중앙시장은 주차가 아주 편합니다. 공영주차장이 1시간 기본 무료에 30분마다 600원입니다. 너무 저렴합니다. 또한 공영주차장과 강릉중앙시장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주 편합니다. 강릉중앙시장에서 배니닭강정과 오징어순대, 크룽키를 사 먹었습니다. 아쉽도 어묵크로켓은 줄이 너~~ 무 길어서 15분 기다리다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꼭 사 먹으리라)

6. 제5 코스 : 보헤미안박이추커피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커피가 확 당깁니다. 강릉에 오면 머스트해브가 있습니다. 바로 커피입니다. 이곳 강릉에는 커피공장을 갖추 3대 드립 커피가 있습니다. 테라로사강릉본점, 보헤미안박이추커피, 커피커퍼입니다. 지난번에 테라로사강릉본점을 가봤기에 오늘은 보헤미안박이추커피를 가기로 했습니다. 박이추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커피입니다. 아마도 이곳 강릉에 커피 1세대이신 분입니다. 드립커피 중 가장 비싼 파나마게이샤를 시켰습니다. 평소에는 비싸서 먹을 수 없는 것을 오늘은 큰 결심(?)을 하고 한 잔! 역시나 파나마게이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