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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은 청매실로 매실을 담그는 달입니다. 해마다 6월이며 가장 좋은 청매실이 나오기 때문이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사진으로 매실청과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진처럼 따라 하시면 30분이면 새콤달콤 매실청과 매실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기본 준비물
- 청매실 10kg 또는 5kg(4인 가족 기준 적당합니다.)
- 흑설탕(갈색 설탕) 10kg도 또는 5kg (매실과 1:1비율이기 때문입니다)
- 담그주병(곽실주병) 20리터 2개
2. 매실청과 매실장아찌 만들기
아래 사진의 순서에 따라서 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딱 30분이면 완성됩니다.
1) 우선 매실청부터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청매실을 싱크대 위에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세척은 3회 정도합니다.
(2) 깨끗하게 세척한 청매실을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말려줍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말려줍니다.
(3) 매실 아래 움푹 들어간 꼭지 검은 부분을
이쑤시개로 제거해 줍니다.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매실청에 둥둥
뜨게 됩니다.
(4) 담근주병을 스팀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 담그주병을 물로 세척합니다.
- 냄비에 반정도 물을 붓고 세척한 담근주병을
거꾸로 넣습니다.
(물론 뚜껑을 열고 해야 합니다^^)
- 가스불을 켜고 물이 끓어 담근주병에 스팀이
차면 3분 정도 소독합니다.
- 3분 후에 꺼내어 열을 식힙니다.
(5) 열이 식은 담근주 병 안에 매실을 1겹 정도
높이로 담습니다.
(6) 매실 덮일 정도로 설탕을 붓습니다.
설탕을 붓고 난 후에 골고루 퍼지도록
담근주병을 좌우로 2~3회 흔들어 줍니다.
(7) 다시 그 위에 매실을 1겹 또 깔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설탕을 붓습니다.
매실을 1 겹 깔고 설탕을 붓고를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8) 담그주병의 입구 전까지 채워 넣습니다.
입구까지 가득하게 채워줍니다.
(9) 뚜껑을 닫아 완성합니다.
나머지 한 병도 위에서 같은 방법으로
실시합니다.
2) 다음으로 두 번째 매실장아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 깨끗이 세척하고 매실의 아래 꼭지를
제거한 매실을 칼을 이용하여 조각
조각 잘라 줍니다.
(2) 적당한 양의 매실을 조각내어 그릇에
담습니다.
그리고 설탕을 매실이 잠길 만큼 붓고
손으로 섞어 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섞으면 조각 매실이
상하기에 살살 섞어줍니다.
(3) 설탕과 매실을 섞은 후 통에 담아
보관합니다.
이제 기다리면 됩니다. 5일 정도 지나면 발효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00일이 지나면 매실청에서 매실을 꺼내고 매실액은 두고두고 마실 수 있습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