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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탄쿠르와 손흥민 사이에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듀오 중 하나인 토트넘의  손흥민과 벤탄쿠르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사건 개요, 분석과 평가 그리고 앞으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벤탄쿠르 사진
    벤탄쿠르(출처:로이터연합뉴스)

     

     

    1. 사건 개요

     

    최근 손흥민의 절친 동료 벤탄쿠르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벤탄쿠르는 2024년 6월 14일,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 '포를라 가미세타' 출연 중이었습니다. 방송 진행자는 벤탄쿠르에게 손흥민의 유니폼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자 벤탄쿠르가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대답이 다소 인종차별적인 뉘앙스를 풍겨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벤탄쿠르의 대답은 "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

    며, "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

    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바로 이 발언이 논란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즉시로 이 발언은 한국과 해외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 팬으로부터 인종차별 행위를 당했던 손흥민 선수에게 더욱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벤탄쿠르 SNS 사과문 사진
    벤탄쿠르 SNS 사과문 사진(출처:벤탄쿠르SNS)

     

     

    사건이 빠르게 퍼지자 벤탄쿠르는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하며 

    너무 나쁜 농담이었다

    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을 

    사랑하는 형제

    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우리의 캡틴이자 대인배인 손흥민은 벤탄쿠르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아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괜찮아, 형제여

    라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며 우정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2. 분석과 평가

    손흥민과 벤탄쿠르 얼굴
    벤탄쿠르와 손흥민(출처 AFP=연합뉴스)

     

    손흥민과 벤탄쿠르 사이 일어났던 해프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분명 벤탄쿠르의 발언은 인종차별적이었습니다. 벤탄쿠르의 의도가 선했든지 아니면 악했든지 그 무엇이든지, 아시아인 특히 우리 한국인을 모두 똑같이 보인다는 것은 명백한 편견이며, 이는 인종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벤탄쿠르는 자신의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고 매우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또한 손흥민도 벤탄쿠르의 사과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기분 좋게 화해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긍정적인 모습의 결과이며, 동시에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겠다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웃지 못할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인종차별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존재하고, 그것이 얼마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지를 일깨워줍니다. 또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소통은 반드시 진심 어린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3. 앞으로의 전망

    벤탄쿠르와 손흥민의 세리머니
    벤탄쿠르와 손흥민의 세리머니(출처:AFPBBNews)

     

     

    벤탄쿠르와 손흥민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깊은 우정을 쌓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도 더욱 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토트넘 구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선수들에게도 인종차별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구촌을 이루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인종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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